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초록소
본문
녹아버린 빙하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그의 장례식
장르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공연일자
10월 2일 일요일
소요시간
40분
작품소개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는 뜨거워진 지구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녹아버린 빙하를 애도하는 추모 퍼포먼스로, 빙하 이야기인 동시에 그의 장례식입니다. ‘기후위기’ 사안이 점점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예술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후’를 단순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 대응 가능한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자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일관된 무심한 태도와 경각심을 차이니즈 폴과 냉장고 오브제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빙하를 추모하며 참신하고 흥미롭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단체소개
<초록소>는 서울 거리예술창작센터 거리예술전문가 양성과정(거리예술 넥스트) 수료 후, 연출가 정성택에 의해 창단되었습니다. 동시대가 겪고 있는 기후 문제에 대한 주제 의식을 거리예술과 서커스의 장르적 특성을 활용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연구하며 동시대 예술의 역할과 책임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모인 컨템포러리 실험예술 연구단체입니다.
참여스태프
연출 – 정성택 / 출연 – 정성택, 이정민, 윤예은 / 기획 – 배수진 / 무대감독 – 권혁재 / 기술감독 – 정인록 / 사진 – 박김형준 / 디자인 – 정소미 / 코디네이터 - 김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