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초청 비상(飛翔) [Envol]

극단 땅과 하늘 사이 [ENTRE TERRE ET CIEL]

장르 파이어 댄스 거리극
국적 프랑스
공연 일시 10. 20(금) 20:00
10. 21.(토) 20:00
공연 장소 (A) 민주의 종
공연 길이 45분




본문

불의 축복!

불은 가장 오래된 빛이다. 무용수가 둥그런 원을 그리며 춤을 추면서 정원사처럼 불의 씨를 뿌린다. 불이 비처럼 쏟아지고, 안개처럼 우리 주위를 감싸는가 하면, 허공을 날고, 세례를 퍼붓듯 쏟아져 내리기도 한다. 어쩌면 이것을 보고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그가 빛과 평화 그리고 기쁨의 불씨를 뿌리고 있다고. 어두운 밤을 걷어내고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푸른 지구에 희망의 새날이 밝아옴을 알리고 있다고. 이 원초적인 움직임의 춤과 불의 세례에 기타의 플라멩고 음악이 함께한다.



Performer / director: Lara Castiglioni
Performer / musician: Phil Von
Technician: Corto Boss
Technician: Stephane Thomas